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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홍보과
- 작성일시2024/07/03
- 조회수1333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24년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안면도 지방정원 식재설계 실습전’을 개최하였다.
두 기관은 2022년 11월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3년 6월 올해 개최한 식재설계 실습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실습전을 개최한 바 있다. 작년 개최된 실습전에서는 글라스원, 야생초화원 등지의 5개 부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설계와 시공을 진행하였다.
올해 다시 안면도 지방정원에서 개최된 실습전에서는 예년과 차별화하여 숲의 자연적 생태원리와 숲의 심미성을 고려하는 숲정원을 조성하였다.
이번 실습전에는 오세훈 이듬해 대표가 멘토로 활약하였으며, 박은영 교수를 비롯하여 김복영 교수, 김명윤 작가와 대학원생 등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자연의 갤러리'라는 주제로 숲의 다양한 생태성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 및 식재 실습을 진행하였으며, 새우난초, 애기나리 등 안면도 내 자생식물을 소재로 채택함으로써 정원소재로서 이들의 확장된 활용 가치를 타진해 보았다.
작년에 이어서 개최된 올해 식재설계 실습전은 정원문화산업학과 원생들에게 부족했던 설계 및 식재실습의 장을 제공해 주었고, 빗속에서도 유쾌한 시간을 가지며 원우 간 돈독한 우애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또한 실습전이 2년에 걸쳐 연속으로 진행되면서 이러한 행사가 연례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향후 이러한 행사가 매년 진행된다면 이론과 실무의 접목을 통해 원격대학원 교육의 학습성과를 개선할 수 있으며, 공공정원의 심미적, 생태적 질을 도모함으로써 사회적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대학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