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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을 향해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11/03/13
  • 조회수2008

표적을 향해 사진1

표적을 향해! 최영래, 사회체육학과, 01, ipbayi7116@hanmail.net

2002 전국대표 3차선발전 개인1위

2003 제1회 세계대학생 사격 선수권대회 단체1위, 개인3위

2003 제84회 전국체육대회 개인1위
2004 제1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1위, 개인1위 외 다수 대회입상.

한 자리에 서서 먼 곳을 겨누어 맞추는 투척행위.. 온 정신과 기를 한곳에 모아 과녁을 노려보는 모습이 범상치 않다. 모두 숨을 죽이고 긴장된 마음으로 바라보았다. 숨죽이는 순간이 지나고 최영래 학생의 얼굴엔 멋쩍은 웃음이 이미 감돌았다. 적중 그리고 쾌감... 이렇게 최영래 학생과의 인터뷰는 시작되었다.



MOTIVE

사격을 하는 사람이 아직까지는 드물잖아요. 저도 처음부터 사격을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저는 체육고등학교 학생도 아니었고,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거든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사격부를 뽑는다고 해서 재미삼아 지원한 것이... 남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총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잖아요. 그렇게 시작을 한 것인데 하다보니 그 맛을 느낀거지요.



ATTRACTION

총을 겨누고 쏘는데 까지의 과정을 사격행위라고 합니다.

그 행위를 하고 나서 내가 이렇게 쏘면 10점이 나오는 구나! 라는 느낌이 오면서 적중할 때의 그 쾌감... 그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또한 사격은 다른 운동에 비해 굉장한 집중력을 요하는 운동이예요. 제가 원래 집중력이 상당히 약했거든요. 사격을 하면서 집중력이 굉장히 높아졌어요. 총을 겨누고 있을 때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아요. 오로지 10점짜리 점만이 눈에 들어오지요. 그것도 굉장한 매력 같아요.



STRESS

긴장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실적이 좋지 못한 경우도 있어요. 어느 정도의 긴장은 오히려 도움이 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특별히 뭘 하는 것보다 살짝 최면을 거는 거죠. 쉼호흡을 한 번하면서 계속 차분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도록 노력해요. 스트레스 해소법은 사실 운동만 해서 그런지... 그냥 친구들과 수다떨고 술도 한잔하고 그게 전부예요. 제가 생각해도 저는 놀줄 모르는 것 같아요.



PLAN

일단 12월에 군대를 갑니다. 국군체육부대(상무)로 입대할 것 같습니다. 거긴 대표선수들도 많이 있어서 오히려 많이 배우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4학년이니까 졸업하고 군대에 가서 실력을 더욱 탄탄하게 쌓아오는 것이 지금의 계획입니다. 앞으로 이 공기권총하나가 제 인생을 바꿀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금은 무조건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노력하는 만큼의 댓가는 항상 돌아오니까요.



ADVICE

우리학교는 특기자나 운동부 장학금 제도 등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공기도 맑고 운동하기는 딱 좋지요. 또 다른 학교는 선후배간에 힘든 점이 많다고 들었는데, 우리 중부대학교 사격부는 선후배간이라기보다 형·동생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무서울땐 무섭지만 많이 챙겨주고 걱정해주져.. 사격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우리대학교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