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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온 미소천사 교환학생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11/04/11
  • 조회수2837

중국에서 온 미소천사 교환학생 사진1

중국에서 온 미소천사 교환학생 왕우남 (관광경영학과, 06)

Q.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치치하얼대학(흑룡강성 치치하얼시 소재)에서 2학년까지 한국어를 전공하다가 중부대학교 관광경영학과의 교환학생으로 온 4학년 왕우남(王宇男)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아버님은 사업을 하고 계시고, 우리집에서 딸은 저 혼자입니다.


Q. 한국에 와서 공부한지 벌써 1년 반이 되어가는데요, 한국에 대한 인상이 어떻습니까?


저는 작년 3월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글쎄요. 먼저 한국은 깨끗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 정말 친절합니다. 그리고 일도 열심히 하는 것 같구요. 이래서 한국이 작지만, 강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울, 전주, 광주 등 몇몇 도시를 다녀 봤는데, 사람 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중국도 많기는 하지만... ㅋㅋ


Q. 중국인이 배우기에 한국어는 어떻습니까?


같은 동양인이라서 그런지, 혹은 같은 문화권이라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은 영어가 쉽다고 하는데 저는 영어보다 한국어가 휠씬 더 쉬은 것 같아요.


Q. 한국음식과 한국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처음 한국에 와서 가장 입맛에 맞는 것은 불고기였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김치는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김치 없으면 밥을 못 먹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김치 뿐만아니라 지금은 모든 음식이 입맛에 너무 잘 맞아 오히려 살이 찔까봐 걱정입니 다. 그리고, 한·중 문화차이 중 가장 두드러진 점은 남녀간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한국남자들은 슈퍼맨 같아요. 정말 힘들 것 같기도 하구요.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해야하고, 집에서도 정말 헌신적이구요. 그래서 한국 남자들 멋있는 것 같아요.


Q. 한국인의 남자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사람 좋아요.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도 한국사람이구요. 예정인데, 내년에 결혼을 하고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닐 예정이예요. 부모님도 만나 뵈었는걸요.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서 한국어와 중국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동시통역사가 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중부대학교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교수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한국에 와서 이것 저것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너무 친절히 잘 대해 주셔서 잘 적응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 친구들한테도 너무 고맙구요. 앞으로 중부대학교가 더 커져서 한국에서 제일 좋은 대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