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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지역사랑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다!
  • 작성자대외협력처
  • 작성일시2021/05/25
  • 조회수9813

JB지역사랑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다!


학생성장교양학부(학부장 최경애)JB지역사랑프로젝트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고양시 지역사회에 편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특히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일산노인복지관, 일산지역아동센터, 앤하우스그룹홈, 삼송 오금초등학교, 고양작은도서관 등에서 편지와 엽서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했다.


중부대학교 핵심교양 교과목인 JB지역사랑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울 수 있는 특화 교육과정이다.


이번 JB지역사랑프로젝트17분반을 담당한 전미옥 교수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우정문화를 테마로 고양시 지역사회에 우리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기관과 함께하는 PBL 문제해결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직접 참여형 프로젝트이기에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계속 해결해나가는 민첩성, 팀워크와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역사랑프로젝트> 17분반 감44팀의 경우, 일산노인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어르신에게 보내는 감사 엽서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심화되는 독거 노인 문제와 노인 소외 현상에 주목했다. 어르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고양시 특색을 살린 꽃 압화 엽서를 만들고 어르신 사진이 들어간 나만의 우표 제작, 꽃무늬 유기농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특히 키트에는 소외된 노인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QR코드를 제작, 향후 디지털 리터러시와 관련한 봉사활동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 일산노인복지관의 한예현 팀장도 앞으로 중부대학교와 함께 어르신복지 관련한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젝트, 지역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데이라이트팀은 일산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꿈을 전달하는 햇빛 우체부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우정문화를 통해 아동에게 밝은 빛을 전하기 위해 온기우편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실제 아동들은 학생들이 만든 동영상자료와 편지지, 편지봉투 등의 키트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1년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고 미래의 나의 모습을 통해 밝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일산지역아동센터의 담당교사 역시 정성스럽게 만든 편지지, 편지봉투 등에 감동받았다, “비대면으로 수업하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나브로팀의 경우에는 고양시 삼송의 오금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우표야놀자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소셜미디어 매체가 발달하면서 종이로 보는 편지가 아니라 모니터 화면 속의 글이 더 익숙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편이라는 매체는 계속해서 낯설고 생소한 것으로 자리 잡는 상황에서 우표와 우편이라는 매체를 통해 친구와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우정문화교사로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설계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알게 되었고, 우리가 낸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적용되는 것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학생들은 소감을 전했다.


고양친구고양팀은 고양동에 위치한 고양작은도서관에서 사과편지 쓰기 등을 통해 또래친구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조사하던 중 코로나 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함을 느끼게 된 아동이 69.9%를 차지한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이 코로나 블루 현상을 지역사회의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하고 아동과 편지쓰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친구와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고양작은도서관의 심은경 사서는 지역문제를 도서관 안에서만 해결할 수 없는 게 많았는데 젊은 시각으로 풀어가고 함께 진행해준 것에서 칭찬하고 싶다, “고양동에 중부대학교가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레오팀의 경우에는 고양시의 그룹홈을 대상으로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봉사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보육원, 아동·청소년센터로 들어가는 봉사가 많이 줄어들어 센터의 아이들이 답답해한다는 기사를 통해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었다는 오레오팀은 가정집에서 진행하는 그룹홈의 특성상 아동과 체험형으로 나만의 우표를 만들어보는 등 우정문화 활동을 진행했고, 아동과 친밀한 라포를 형성하는 것을 우선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로 활동하니까 아이들도 즐거워했고, 우리 그룹홈에는 중부대학생들이 제일 많이 와서 봉사했기에 이미지가 참 좋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앤하우스그룹홈 담당선생님은 부탁했다.


만나기 전날 가슴이 뛰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어르신, “다음 만남이 기다려져요”“내년에도 또 만나는거죠?” 했던 어린이의 소감을 접하며 JB지역사랑프로젝트현장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양시 지역사회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자신도 성장하고 싶다며 전했다.


다음은 활동에 참여한 학생의 소감이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생각하며 단순히 프로젝트를 기획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습해 보면서 몸으로 부딪히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었고, 팀 프로젝트를 할 때 필요한 협력의 중요성을 몸소 배울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활동 중, 마무리까지의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특히 우리 팀의 봉사는 전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는데, 대면 봉사보다 쉬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대면 봉사보다 더 꼼꼼하고 세심하게 계획하고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얻은 것도 정말 많다.”


어르신분들을 만나 뵐 일이 거의 없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대화를 나눠볼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처음 들었을 때는 대학교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하게 된 팀 과제여서 두렵기도 하였다. 또한,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의 아이디어로 진행되는 과제라 초반에는 다른 과제들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팀원들끼리 직접 무엇을 하면 좋을지 정하고 진행한 활동이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고,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만한 활동이었던 것 같다.”


현장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문제를 맞닥뜨려 어려움도 있었지만 잘 따라오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정을 알려주러 간 것이지만 아이들을 통해 진정한 정에 대해 알게 된 것 같다.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편, 학생성장교양학부는 중부대만의 시그니처교양과목인 JB지역사랑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확산하여 지역사회 관심 및 문제해결적 봉사 정신을 배양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는 제1JB지역사랑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오는 64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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