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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의료원 (구리) 1차, 2차 면접, 적성검사 후기
  • 작성자장혜진
  • 작성일시2010/02/21
  • 조회수3,755

<한양대의료원 1차면접> (구리)

* 참고로 한양대의료원 서울병원이랑 구리병원이랑 페이, 복지 같습니다. 같은 한양대의료원이라서 페이 랑 복지가 같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1. 소개

이번에 한양대의료원 공고는 서울병원, 구리병원 동시에 났습니다.(중복지원은 불가였고, 무조건 한군데만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전형은 서류합격자에 한해서 1차면접이 이루어졌으며, 1차면접에 합격한 자에 한해서 2차면접 및 인성검사가 이루어지고, 2차면접 및 인성검사 합격자에 한해서 최종합격 이였습니다.

<전형>

가. 서류전형합격자 발표 : 2009. 6. 25(목) 오후4시 한양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

나. 1차면접 : 추후 공지

다. 2차면접 및 인성검사 : 추후 공지

라. 최종합격자 발표 : 2009. 7. 24(금) 오후4시 한양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

<구비서류>

가. 응시원서 (본원 소정양식) 1부

나. 자기소개서(본원 소정양식) 1부

다. 성적증명서(전학년 성적 및 석차 기재) 1부 - 1차면접 합격자에 한함

또한 면접은 병원에서 이루어 지지 않고 한양대학교 HIT(한양대학교 병원이 아닌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건물)에서 시행하였습니다. (서울병원, 구리병원 둘 다 한양대학교 HIT 에서 면접 실시)

2. 면접

면접이 시행되기 전에 각자 수험번호와 이름이 적힌 명찰을 받아 면접 자켓 깃에 달았습니다. 그 후 인사과 선생님께서 수험번호와 이름을 부르면 그 호명순서대로 앞에 나가 의자에 앉고, 면접실에서 면접보고 있는 학생들이 퇴장한 뒤, 다음 팀이 들어가는 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팀은 6명씩 이루어 졌습니다.) 면접관님께서는 인사과 팀장님, 간호부장님, 간호00(간호00라고 책상 앞에 써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어쨌든 간호부와 관련된 분이셨습니다)님께서 계셨습니다. 질문은 주로 인사과 팀장님께서 하시고 간호00님께서는 간호지식, 간호부장님께서는 개인질문을 하시는 역할을 주로 하셨습니다.

우선 조장이 차렷, 경례라고 하면, 6명 모두 ‘안녕하십니까’ 라고 인사를 드립니다.

그 후에 조장부터 순서대로 ‘0000번(수험번호) 000(이름)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 후에 면접관님께서 ‘네, 앉으세요’ 라고 말을 하시면 조심히 의자에 앉습니다.

그 후에 면접관님들께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첫 번째 질문,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공통질문>

두 번째 질문, 성격의 장단점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공통질문>

세 번째 질문, 자신이 생각하는 간호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공통질문>

네 번째 질문, 저와 같은 조 였던 나이 많으신 분께 개인질문을 한 뒤, 저에게 ‘중부대학교? 충남? 여기 학생은 왜 12명 밖에 없죠?’ 라고 질문을 하셨고, 이 외에 한 가지 더 질문을 하셨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ㅎ<개인질문>

이렇게 저와 나이 많은 분께만 개인질문을 하셨고,

다섯 번째 질문, 간호지식에 대해 조장부터 순서대로 질문하셨습니다. 저에게는 ‘ABC는 어떤 것인가?’ 와 ‘청색증’의 의학용어를 물어보셨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질문은 아주 쉬운 질문이 주어진 편이였습니다.(옆 친구들이 제 질문을 들은 순간 어이없어 하는 한숨? 이런게 들렸거든요.... 제가 생각해도 다른 친구들 질문에 비해 너무 쉬었습니다.)<간호 지식>

여섯 번째 질문, 저에게 개인질문을 한번 더 하셨습니다. (이 질문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ㅜ)<개인질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 뒤, 면접관님들께서 ‘수고했어요. 나가보세요.^^’ 라고 말씀하셔서, 모두들 일어나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총 면접시간은 20~30분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또한 면접관분들께서 면접자들을 편하게 해주려고 하셔서 분위기는 좋았었습니다. ^^

p.s= 한양대학교 병원은 개인질문을 받으면 붙는다는 소문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1차면접을 통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양대의료원 2차면접 및 인성검사> (구리병원)

1. 면접

1차면접 합격자 발표 이후에 2차 면접을 보았습니다.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면접을 보러 한양대학교 HIT에 갔습니다.

한양대의료원은 2차면접과 함께 인성검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또한 인사과 선생님께서 면접 보기 전에 말씀해 주신 점 중에 깜짝 놀랐던 점이 2차면접은 단체면접이 아니고 개별면접(인사과 선생님들께서 면접당일 알려주셔서 대부분 개별면접 인 것을 당일에 안듯 했습니다. 만약 오전에 같은 학교 학생이 있었다면 개별면접인 것을 미리 알은 학생도 있겠죠?)으로 진행된다는 점이였습니다. (후배 분들께서 한양대의료원에 원서 넣으시는 분 계시면 유의해 주세요. 미리 개별면접을 본다고 말씀해주시지 않았거든요. 저는 면접보기 전에 너무 당황했었습니다. 개별면접을 한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2차면접에서 저는 면접자 중 첫 번째 순서이면서도 개별면접을 본다는 말을 듣고 많이 긴장을 한 상태에서 면접을 본 듯합니다. (면접 보는 내내 1차면접과는 다르게 ‘죽겠다’ 라는 생각만 한 듯싶습니다. 하지만 개별면접이라 자칫하면 주눅 들 수도 있었겠지만 당당하고 차분하게 면접 내내 유지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

또한 면접관님은 1차면접때랑 다르게 간호부 쪽 선생님들은 계시지 않으셨고, 병원장님이랑 사무부장님께서 면접관으로 계셨습니다.

면접실안에 들어가서 ‘안녕하십니까. 0000번 000입니다.’라고 말씀드리니 앉으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 드린 뒤 자리에 앉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 ‘간호학과에 왜 왔는지’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두 번째 질문, ‘한양대학교병원에 입사하게 되면 무슨 이득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세 번째 질문,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ㅠ

네 번째 질문, ‘가장 관심 있는 시사가 무엇이 있지? 말해볼 수 있겠는가?’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질문 하신내용은 평이하였으며, 당황스러운 질문은 없었고, 면접시간은 한 5분정도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양대의료원 2차면접은 개별면접으로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면접보고 나온 학생은 1분~2분정도 소요된듯하며 보통 5분정도 진행되었습니다.

2. 인성검사

면접이 끝난 후 면접대기실에 와서 인성검사를 풀고 인사과 선생님께 제출하고 나왔습니다. (인성검사는 시간제한은 없었습니다. 질문이 ‘나는 환청이 들린 적 있다.’, ‘나는 물건을 부수고 싶다’, ‘나는 엄마를 좋아한다.’, ‘나는 도둑질을 해본 적이 있다.’ 이런 식의 간단한 질문이 있던 MMPI-2 라는 검사로 정신과에서 하는 검사라고 합니다. 문항은 570개 정도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1차면접으로 걸러진 사람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인성에 대해보기 위해 검사를 하는 데요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막 하시면 됩니다. 생각하면 뒤에 똑같은 문제나 비슷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답이 다르면 이상이 있는 겁니다. 아무리 면접점수가 높아도 인성검사가 C가 나오면 불합격입니다. 연필은 안 됩니다. 검은색 볼펜과 틀리면 수정테이프를 사용하세요. 그럼 이제 시작 하세요" -> 이 글은 다른 분 면접후기 글에서 복사해 온 글인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복사해서 붙입니다. 이 말씀을 하실 때 전 바로 면접에 들어가야 해서 자세히 듣지 못했거든요.ㅜ

면접 봤을 때 느낀 분위기, 경험 등에 대해 자세히 적는다고 적었습니다. 후배 분들께 많은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