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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면접 후기
  • 작성자장혜진
  • 작성일시2010/02/21
  • 조회수1,195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면접은 병원에 있는 별관에서 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이곳은 면접 전날 출석을 부른다고 면접 30분전까지 와있으라고 개별문자통보가 와서 30분전이 아닌 1시간 전에 미리 가서 면접준비를 하며 비치된 음료와 다과를 먹었습니다.(1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접자들이 와있었습니다. )

면접 30분전이 되자 인사과 선생님께서 명단을 부르며 출석을 하셨습니다. (출석은 결시자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하는 것 같으셨습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면접인원은 총5명씩으로 이루어졌으며, 면접관님은 총 3분 계셨습니다.

면접실 안에 들어서서 조장이 차렷경례 하면 모두 다 ‘안녕 하십니까’라고 합니다. 그 후에 면접관님께서 앉으라고 말씀하시면 ‘감사 합니다’라고 말씀드린 뒤 자리에 앉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전체 질문>

두 번째 질문, 각자 모두에게 <개인질문>이 주어졌습니다.(그런데 이 개인질문 때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한명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에게 면접관님들께서 다 관심집중 하시고, 영어로 자기소개 해볼 수 있겠는가? 등등 많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면접 내내 이 학생에게만 관심이 가있다는 느낌이 면접동안 떨려있는 저로써도 많이 느껴졌습니다. ㅎ)

세 번째 질문, ‘오늘 면접을 위해서 많은 것을 준비 해왔을 텐데 준비한 것 중에 질문 못받은 것 있으면 서운하지 않겠나? 각자 무엇을 말할 건지 말하고, 그것에 대답을 해봐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체질문>

면접자들의 대답을 다 듣고 난 후 ‘수고했습니다. 나가 보세요’라고 말씀하셔서 ‘감사 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저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면접시에 전날에 본 한양대학교 병원면접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그 영어 잘하는 학생 빼고 나머지 저희 조 4명에게 해당되었겠죠?...ㅎ 면접 때 조운도 중요하다고 해서 그런게 어디 있나 생각했었는데, 경험해보니 정말 면접조 운도 따라줘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꼇습니다.

ㅎㅎ 후배분들께서 정말로 가고 싶은 병원면접일 때는 조 잘 만나시길 바랄께요. ^^

또한 아무리 면접 준비 열심히 하여도, 그날 컨디션, 분위기, 운도 많이 중요한 것 같으니 기분 조절 잘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