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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전공 연극 ‘하늘과 바람과 별 그리고’말모이 연극제 참가작.. 이북 사투리로 공연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연극영화학전공이 10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창작극 <하늘과 바람과 별 그리고>를 선보인다.

 <하늘과 바람과 별 그리고>는 주인공 윤동주가 일제의 압박으로 고향 만주를 떠나 평양 숭실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가족을 그리워하고 시련과 아픔을 겪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연극은 제4회 말모이축제 & 연극제의 이북 부문으로 선정되었으며 3·1운동 103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10월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한반도 전역의 언어, 지리, 문화 특색을 갖춘 우리말 예술축제’라는 취지로 전국의 지역색과 다양한 사투리로 공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언어적, 지리적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전공 재학생들 뿐 아니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도 참여한다. 집필과 연출을 연극영화학전공 이영은 교수가 맡았다. 

출연자는 이재흥, 이현진, 박지우, 김승빈, 엄선화, 이상혁 등이고 스텝은 음향 오퍼레이터 고현정, 조연출 남궁수민 등이다.

 이영은 교수는 "이번 공연의 주제는 윤동주 시인의 삶과 사랑이다. 윤동주와 관련된 기존의 작품들 보다 인간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였으며 시와 마임, 현대무용, 한국무용이 영상미와 함께 어우러진 융·복합예술의 미학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중부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할인가 2만원)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0896
공연문의: 010-3334-9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