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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와 경찰행정학전공은 지난 11월 27일 중부대학교 금산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 안전의 미래를 논하다: 자치경찰의 역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자치경찰과 주민, 지자체 등 공공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소영 교수(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전공)의 기조강연을 통해 중부대학교 캠퍼스폴리스 사례를 기반으로 대학과 경찰기관의 협력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동의 방안을 제시한 것을 시작으로 이어 김흥주 박사(대전세종연구원)는 '광역경찰대응단 및 커뮤니티 경찰센터를 통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주제로 공동체 치안에 있어 자율방범대와 자치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윤태웅 박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치경찰의 미래'에 대한 주제를,

김양민 팀장(충남경찰청)은 '지역사회 안전과 자치경찰의 역할'을 주제로 자율방범대 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연계한 방안과 주민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치안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호응을 얻었다.

발표가 끝난 후 황문규 교수(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전공)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박병훈 의원(금산군의회), 양현석 계장(금산경찰서), 길태영 교수(중부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정연대 교수(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전공), 정훈 교수(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전공)가 참여해 우리지역 금산군의 치안에 경찰-지자체-지역주민-대학 등 지역공동체의 협력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