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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 JB CEO 특강] 9주차 이현순 두산그룹 부회장

“Challenge to the Top-최고를 향해 도전하라”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 2018학년도 1학기 JB CEO특강 9주차 강사는 이현순 두산그룹 기술담당 부회장이다. “Challenge to the Top-최고를 향해 도전하라”라는 제목으로 이현순 부회장은 3일 고양캠퍼스 세종관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현순 부회장은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그가 故정주영 회장과의 인연으로 현대자동차에 입사하게 된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입사 후 당시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던 국산 독자엔진 개발을 수많은 시련과 시행착오 끝에 이루어 내는 과정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10대 최고엔진상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공스토리를 통해 본인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몇 가지 비결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현순 부회장은 “뚜렷하고 높은 목표 설정이 성공의 가장 큰 이유”라고 전하면서 이를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 변화하는 시대를 읽는 통찰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참석한 학생들에게 대학생으로서 스펙을 쫓으며 살지 말고, 궁극적인 목적과 꿈을 찾는 대학생활이 되길 당부하며 강의를 마쳤다.

이현순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현대자동차 입사 후,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며 ‘대중소기업협력대상 금탑산업훈장(2005)’,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2009)’, ‘대한민국 100대 기술인상(2010)’을 수상하였으며 국가과학기술 자문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울산과학기술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두산그룹 기술담당 부회장으로 자동차 엔진분야 국내최고 권위자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