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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용 총장,

“지성과 창의성의 시대에도 간호사는 더욱 중요해 질 것”

- 중부대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중부대학교 간호학과는 금산홀에서 홍승용 총장과 교무처장 등을 비롯해 간호학과 재학생, 학부모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학과 3학년 학생 72명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크림전쟁 당시 촛불 하나에 의지하여 부상자들을 돌본 나이팅게일의 헌신에 그 유래를 두고 있으며,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 학생들이 병원 현장에 나가기 전에 생명존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행사이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종합병원과 지역 보건소 등 간호현장에서 1,000시간 이상의 간호현장 실습을 하며 예비간호사로서 첫발을 딛게 된다.

이날 홍승용 총장은 “지성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새로운 직업이 세상을 지배해도 인간에 대한 호스피탈리티, 감성, 애정을 요구하는 간호사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라고, “임상실습을 통해 사람에 대한 배려와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호학과 임미혜 학과장은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뜻깊은 자리로, 인간 생명을 존중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간호전문인으로서 성장해나가기 바란다”고 하였다.

중부대학교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2018년 간호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며 전국 종합병원에 취업하는 등 우수학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