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정보

중부대 국제교류 확대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서

- 유학생 편익시설 확충 및 일본, 베트남, 러시아와 학생교류 확대 등 -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가 외국인 유학생 모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31일 오후 4시, 본관 회의실에서 중부대 홍승용 총장과 하코다테 오오타니 단기대학의 후쿠시마 노리시게 학장은 자매‧우호 협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교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술문화, 스포츠 등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외국유학생들이 생활하는 국제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국제관 식당 확장공사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오픈식이 열렸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고양캠퍼스 세종관 회의실에서는 러시아 상트-피터스버그 영화‧영상대학교와 중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승용 총장과 알렉산데 드미트리비치 이바노프(Alexander Dmitrievich Evmenov) 총장은 양 교간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와 러시아 학생의 대학원 입학에 관련된 협정을 체결했다.

또한 25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시 교육청, 중고교,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중부대를 방문하였다. 홍승용 총장과 베트남 방문단은 간담회 자리에서 외국 유학생이 자국으로 돌아가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강화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방문단은 베트남 교육발전을 위해 앞으로 매년 2회 이상 중부대를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부대 관계자는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의 우수대학이나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