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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전국 카바디 선수권대회 우승 쾌거
  • 작성자입학처
  • 작성일시2017/11/04
  • 조회수6333

중부대. 전국 카바디 선수권대회 우승 쾌거 사진1


중부대. 전국 카바디 선수권대회 우승 쾌거


- 하유선(사회체육 4) 최우수 선수 선정 -


 


지난 1028일 경북 영주에서 열린 2017년 한국대학스포츠대전 및 제8회 전국 대학생 카바디 선수권 대회에서 중부대학교 팀이 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김용국 지도교수는 우수 지도자 상을, 하유선 학생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여자 단체 경기에 출전한 중부대는 김용국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하유선(사회체육 4), 박근비(사회체육 3), 강보경(관광경영 2), 최아영(레저힐링학부 1), 최윤영(레저힐링학부 1), 박예지(레저힐링학부 1), 김은주(레저힐링학부 1), 채수빈(레저힐링학부 1)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012년 팀을 창단하여 꾸준히 훈련을 진행 해 왔다.


 


이미 중부대는 지난 2012년 남자 대학부 3, 2015년 여자 대학부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국가대표로 최희주(사회체육 4), 하유선(사회체육 4)를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카바디 종목의 강팀이다. 그간 특별한 지원이나 관심이 없어도 카바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운동을 해 왔고,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팀이기에 그 성과가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카바디란 종목은 아직까지 생소한 비인기 종목이지만 인도에서 시작되어 4,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도의 민속놀이로 전해 내려오다가 1982년 인도뉴델리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고, 1990년 북경아시아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 채택되어 많은 국가에 보급되고 있다. 현재 영국, 독일, 폴란드, 이탈리아 등에서도 유럽에도 보급되어 이탈리아 에서 유럽선수권대회가 처음 개최되었고, 2004년에는 인도의 몸바이에서 제1회 월드컵대회가 개최 되면서 여러 유럽과 아시아 국가가 참가하는 등세계적인 스포츠로 확산되고 있다.


 


카바디는 대한체육회 정식 단체로 등록되어 있는 종목으로 아직 국내 실업팀은 없지만 25개의 팀 155명의 선수가 공식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김용국 지도교수는 대중에게 인기 있고 관심이 많은 인기종목들은 진입장벽이 높아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힘들지만 카바디 처럼 현재 각 국가로 보급되고 있는 새로운 종목은 조금만 재능을 보이게 되면 국가대표 뿐 아니라 해외 프로리그 진출이나 세계적인 선수로도 활동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팀의 주장인 하유선 학생(사회체육 4)도 처음에 생소한 종목이라 망설였지만 특별한 장비 없이 맨몸으로 팀원의 협력이 요구하는 카바디 경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 지구력 등 다양한 체력 요소와 기술이 요구 되는 매력적인 운동이라 소개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후배들에게 카바디와 같은 신규 종목에 도전하며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부대가 카바디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