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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안내

중부대 현승우학생, 국내최대 사진공모전 '2017 미래작가상' 최종수상
  • 작성자대외협력처
  • 작성일시2017/09/29
  • 조회수7454

중부대 현승우학생, 국내최대 사진공모전 '2017 미래작가상' 최종수상 사진1

사진영상학과 현승우 학생,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사진공모전인


 ‘2017 미래작가상’ 최종수상자로 선정


- 상금으로 총 2천만 원 지원-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 사진영상학과 현승우(3학년) 학생이 지난 27일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사진공모전인 ‘2017 미래작가상’을 거머쥐었다. 최종수상자인 현승우 학생은 상금으로 총 2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으며 개인 전시와 작품집을 출간한다. ‘미래작가상’은 캐논코리아(주)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차세대 사진작가 양성사업으로, 사진 비전공자에게도 동일한 참여 기회를 부여해 사진 및 영상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총 120명의 대학생이 미래작가상에 응모하여 다른 해에 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국내 저명한 사진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최종 3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수상자로는 현승우 학생 이외에, 김범학(순천대학교 사진예술학과 4학년), 박동균(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심사총평을 통해 “현승우 학생의 작품은 어느 시위현장에서 느낀 주체성과 타자성의 관계를 흥미로운 형식으로 보여준다. 익명성을 통해 현실에서의 ‘나’에서 새로운 ‘나’로 탈바꿈하는 익명성의 폭력성을 사진 작업으로 드러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현승우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제 작품은 올해 1학기 사진집 제작 수업에서 시작되었으며 지도해주신 박상우 교수님, 그리고 항상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박상우 교수(사진영상학과)는 “현승우 학생의 이번 수상은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의 영광이자 우리 학교의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건”이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수상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첫 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은 ‘미래작가상’은 지난 10년간 총 42명의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배출해 왔으며, 이들은 현재 사진작가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 수상자들은 총상금 6000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으며, 국내 저명한 사진작가와의 튜터링을 통해 이후 작업을 진행하며, 최종 결과물을 개인전시와 작품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