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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전국 최초 대학연계 「참학력공동교육과정」 성공적 시범 운영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지난 27일, 전국 최초로 진행된 대학연계 「참학력공동교육과정」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학력공동교육과정」은 중부대학교가 충청남도 교육청, 금산군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지역 고교의 교육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중부대학교는 우수한 교수진과 실습실, 그리고 학생상담센터 전문상담사의 지원과 금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금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키움 과정’과 ‘정규교육과정(교육학, 심리학)’의 2개 강좌를 12주, 34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꿈키움 과정의 “기초부터 배우는 조리기능사 자격증 정복하기”강좌를 수강한 학생 중 2명이 포함된 금산여자고등학교 영양동아리 ‘진악산도 식후경’팀이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학생 건강밥상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상, 건강밥상’을 주제로 금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로컬푸드 메뉴를 만들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는 등의 활동이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된 정규교육과정인 교육학, 심리학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심리학자가 꿈인 금산고등학교 김영현 학생은 “이 수업을 들으며 나의 성격과 강점을 잘 알게 되었고, 특히 진로에 대한 꿈이 더 확실해져서 정말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학교 내에서 11월 2일부터 시작된 2학기 꿈키움 과정인 ‘보컬’, ‘4차산업 의료환경 익히기’가 11월 30일에 마무리된다. 올 겨울방학과 내년에는 금산군과 도교육청이 대응투자해 보다 많은 참학력공동교육과정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중부대학교 엄상현 총장은 “앞으로 우리 대학은 지역에 교육적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며, 특히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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