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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장교양학부 ‘창의적 협업으로 만든 아이디어, 세상을 빛내다’
- 작성자입학과
- 작성일시2019/11/26
- 조회수7445
학생성장교양학부
‘창의적 협업으로 만든 아이디어, 세상을 빛내다’
학생성장교양학부(부총장겸 학부장 이정열)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강화하기 위해‘환경오염 해결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라는 주제로 98명이 참여하는‘융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시행하였다.
‘융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교양필수과목인 ‘창의적사고’(고양: 권정언 교수, 충청: 이재석 교수)와 2017년부터 연계하여 매학기 시행해 오고 있는 학생성장교양학부의 대표적인 비교과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창의적사고’ 시간에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문제를 제기하고 현황분석을 통해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고양에서는 운송문화가 성장하면서 사용량이 증가되는 아이스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스팩 내용물의 성분을 활용하는 ‘식물용 보습젤’이라는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충청에서는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만 잘 처리가 되지 않는 대학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용을 하는 만큼 포인트 장학금을 주는 ‘재활용 장학제도’라는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담배꽁초를 퇴비와 벽돌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반짝반짝 재떨이’, 페트병에서 라벨을 분리시키기 위해 라벨 안쪽 면에 재미있는 글귀를 넣어 페트병과 라벨을 분리하고 싶다는 마음을 유도하는 ‘페트병 라벨속 콘텐츠’, 카페에서 환경보호 포인트 사용하여 환경보호에 동참하도록 하는 ‘카페형 환경 포인트 적립 및 캠페인’, 바이오매스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농업용 비닐 DEVA’아이디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문방송학과의 장O혜 학생은 다음과 같이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아 유익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점들이 우리와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깊은 우려를 가지게 되었다. 우리 팀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세상에 밝은 빛을 비쳐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게 되었고, 추가적으로 팀 프로젝트에서는 무엇보다도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학생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하게 지식을 습득하고 적용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해결책을 생각해내는 과정에서 고차적사고 능력을 함양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 학기에도 ‘창의적사고’와 연계하는 ‘융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흥미로운 주제로 충청과 고양에서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