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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홍보과
- 작성일시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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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가 최근 시간당 146.5mm의 유례없는 폭우로 크고 작은 수해를 입은 금산군 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의 아픔을 나눴다.
중부대학교 항공서비스학전공 20명의 학생, 교수 및 직원 40명은 07월 23일 주변 하천과 배수로가 범람하게 되면서 큰 피해를 본 주변 농가와 도로는 물론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산군 추부면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부대 구성원들은 흙탕물이 들어차 엉망이 된 비닐하우스 밖 배양토를 제거하는 배수로 작업, 쓰레기를 치우고 모종 심기를 도와 지역민들이 빠른 복구를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은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과 박범인 금산군수가 같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 한 항공서비스학전공 학생들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피해 지역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며 진심을 다해 참여한 저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께 구슬땀을 흘린 중부대 총장과 교직원들은 “지역과 상생협력을 하는 중부대학교는 지역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수해복구를 하게 되었으며 이른 시일 내로 지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지역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민 중부대학교 학생,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