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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이민자 통합센터와의

업무협력 협약 체결

 중부대학교는 8월22일(월) 창의캠퍼스(고양) 대회의실에서 이민자 통합센터와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대학교 대외협력처 하성용 처장, 이민자 통합센터 김세영 대표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황동 참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프로램 공동 연구 및 추진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지원 ▲국내ㆍ외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지원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중부대학교 대외협력처 하성용 처장은 “이민자 통합센터에 소속된 이민자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사회봉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멘토링 시스템과 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멘토링 시스템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들을 함께 개발해나가면서 이민자 통합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 이민자통합센터의 업무와 대학이 할 수 있는 교집합을 찾아 시너지를 발전시켜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민자 통합센터 김세영 대표는 “고양시에는 3만2천명의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고, 1천8백명 정도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있다. 이민자들이 중부대학교를 통해 학문의 발전을 이룰 수 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상생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민자 통합센터는 국내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들을 지원하는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유학생, 중도입국청소년, 난민 가정을 위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한국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복지 및 교육기관이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조기적응프로그램, 국제결혼안내프로그램 등의 법무부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고양시 다문화대안학교, 고양시 중도입국청소년센터 운영 등 교육분야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