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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안내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대학 발전방안 논의 토론회 열어
  • 작성자대외협력처
  • 작성일시2021/11/29
  • 조회수3908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대학 발전방안 논의 토론회 열어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96개 대학과 33개 공공·전문기관에서 2222개 강좌를 개설해 37520여 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꿈의대학의 성과와 과제 등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찾는 토론회를 1126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개최했다.

학생이 꿈꾸는 경기꿈의대학의 미래 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한 학생, 교사, 교수 등이 모여 학생을 위한 학교 밖 교육 경험 확대와 지역 특성에 맞는 경기꿈의대학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는 중부대 신현정교수의 기조발제와 원탁토론으로 2부는 김영순 인하대 교수의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부대 신현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토론회는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진로나 꿈을 탐색한 경험을 소개하고 교사, 교수 등에게 질문하며 학생 중심에서 경기꿈의대학 성과 등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었으며 경기도민 대상으로 유튜브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었다.

호원고등학교에 다니는 이윤지(18) 학생은 1부터 고2까지 총 3개의 강좌 나의 꿈, 초등교사의 길배움을 통해 교육학, 교사 화법을 배우게 됐다이 강의는 첫 경기꿈의대학 강좌라는 점 외 크게 다가온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로와 상관없이 내가 듣고 싶었던 것,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과목을 맘껏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혁신학교졸업생이자 가톨릭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효인씨는 경기꿈의대학 경험자로서 학생이 바라는 경기꿈의대학의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학생이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 교육의 장이 돼 지역 인프라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진료를 설계해 나가고 심화시킬 수 있는 확장된 교육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류병곤 홍진고등학교 교감은 우리나라에는 2외에도 2이 존재한다경기꿈의대학은 시작부터 많은 대학과 함께했고, 지금은 대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들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꿈의대학 참여는 기업, 대학,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이 될 수 있다. 마을공동체도 활성화될 수 있고 경기꿈의대학의 저변도 넓어질 것이라며 사회적 인식 변화를 선도하고 때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꿈의대학이 지속가능한 학생 주도 진로교육으로 성장하도록 현재를 살피고 미래 과제를 만드는 자리라며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한 학생들이 들려주는 진로 탐색 등 여러 의견을 통해 정책을 더 내실 있게 마련해 학생들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