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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청정 수소 만들기로 자동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박차
  • 작성자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
  • 작성일시2021/12/13
  • 조회수681
기사내용 요약
교내에 플라젠과 공동 수소 생산 실증 플랜트 완공·가동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육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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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중부대 캠퍼스에 준공된 그린수소 생산 실증 플랜트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유순상 기자 = 중부대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이 기업과 함께 청정 수소 만들기로 자동차 산업 주역이 될 수소 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3일 중부대에 따르면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과가 플라젠과 공동연구 및 협력으로 폐플라스틱 등을 연료로 청정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실증 플랜트를 완공, 가동에 들어갔다.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을 원료로 오염물질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폐목재나 음식물쓰레기 등의 탄소중립물질을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청정 수소로 만들 수 있다.

앞서 양기관은 수소자동차도 이용 가능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실증플랜트 운영을 위해 하루 1만t급 폐플라스틱 가스화 파일럿 플랜트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플라젠이 파일럿설비 설계와 제작, 설치를 담당하고 중부대는 합성가스 정제기술 시험과 평가 및 수소차 연료활용 등을 맡는다.

플라젠은 최근 오스만 트루크멘 벨기에 유니트그룹(UNIT GROUP) CEO 방한에 맞춰 합작사 설립을 협의한 뒤 고양캠퍼스에서 양사간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전기전자자동차공학부 이흥식 학부장은 "자동차가 단순히 탈것에 그치지 않고, 사물인터넷을 통한 대규모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전략으로 국내외 업체와의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수소에너지 및 e-Mobility 개발 등 탄소중립을 향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을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886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