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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emian Kim 상임대표님 - 세종아카데미
  • 작성자호텔비즈니스전공
  • 작성일시2022/06/03
  • 조회수449
데미안 김

대학생으로서 오늘을 살아가는 법

이십대로서의 나는 스펙쌓기가 최우선 과제일까?
스펙이라 함은 Specification 을 줄여서 스펙이라고 하고 이는 직장이나 입시를 치룰 때 요구되는 학력, 학점, 토익과 같은 점수 등의 평가요소를 지칭한다.

요즘 거의 모든 이십대들이 스펙쌓기에 전념을 하고 있다.
그게 맞을까?
장담하건데 그거 별거 아니다.

요즘 TV에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외국인들이 생각보다는 많다.
이역만리(요즘은 안쓰는 표현이지만 여하튼 먼 나라 땅)에서 한국말을 배워서 한국에서 직장을 구해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의 선택은 스펙대신 자기 마음에 땡기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서 얻어낸 것이다.
10년전에 지인의 고2 딸이 한국의 대학 입학대신 동남아 대학을 선택을 했다.
깜짝 놀란 지인이 딸에게 “너는 하필 아무도 안가는 동남아 대학을 가려고 하느냐”라고 묻자 딸이 “아빠, 아무도 안가니까 나는 가려고 하는거에요” 라고 답하더니 그 나라의 좋은 대학에 입학을 했고, 졸업후에는 취업 걱정도 없이 쉽게 취업해서 너무 살고 있다고 했다.

과거 30년전에 가장 잘나가던 학과가 지금은 없어졌거나 아니면 다른 과로 통폐합되기도 했다.
설령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살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 다르고, 지금 잘 나간다고 해도 나중에도 그게 좋다는 보장 역시 없다.

10여년 전에 같은과 절친이 똑같이 가장 좋은 대기업 입사지원을 했고, 그중 성적이 좋던 친구는 합격을 했고, 성적이 조금 덜 좋았던 친구는 그 회사에서 미끌어진 뒤 다국적 기업에 취업을 했다.
비록 원하는 회사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새로 입사한 외국기업에서 최선을 다해 일한 결과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몇번의 승진과 더 좋은 직장으로 옮겨갈 수 있었다.
10년쯤 열심히 일하다 보니 직급도 쾌속 승진을 했고 결국 자기를 떨어뜨렸던 그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제의를 받고 입사를 하였다.
처음부터 입사한 자신의 친구는 여전히 과장이었지만, 외국계 회사에서 능력을 발휘했던 자신은 <부장>으로 스카우트 된 것이다.

그렇다고 기본 실력 배양이나 언어 등을 무시하라는 소리는 아니다.
그것은 기본이기 때문에 언급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다.

지금 2학년인 이때 가장 중요한게 무엇일까?
나는 딱 한 단어만 머리 속에 넣고 살면서 그 답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지금은 비록 미약하지만 점점 강해지고 창대해 질 것이라 장담한다.

그 단어가 무엇일까?
궁즉통(窮則通) 
이 말은 궁하면 곧 통한다”는 뜻으로 극단의 상황에 이르면(어려움에 닥치면) 도리어 해결할 방법이 생긴다는 말이다.
혹시 요즘 모든 일이 잘 안되고 어렵기만 하다면 그것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노력하다 보면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서 더 좋게 될 것이다.

하나 더 
“소비자가 되지 말고 생산자가 되라”는 것이다.
TV나 유튜브 등 적당한 선에서 즐기는 정도는 괜찮지만 가능하면 그렇지 않아도 잘 먹고 사는 연예인이나 유튜버들을 좇아다니면서 그들의 재산을 늘려주는 것보다는 내가 나다움을 창출해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연예인 어떤 이가 수백억 빌딩을 샀다느니, 몇억씩 하는 차를 샀다느니 하는데 그것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그들의 돈을 불려주는데 관심을 갖는 것보다는 내 통장의 돈을 늘리는데 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절대로 베스트 작가를 만나지 마라, 만나는 순간 실망하게 될 것이다” 
스타는 하늘에 있으면 빛나지만, 가까이에서 만나면 그들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가 아니라 반사체 였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요즘 무엇을 하고 살 것인지? 좋은 직장, 높은 연봉 등등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어떤 것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제대로 안다면 아마도 현재의 상황이 어렵고 잘 안풀린다고 해도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해답을 찾아낼 것이다.

유행에 민감하지 말고(자기 자신이 유행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소비자 되신 생산자가 되라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매일 매일 감사하고, 자기의 삶에 대해 자족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Demian Dream
세종아카데미 상임대표 Demi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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