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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기체로 14시간 기적의 비행]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2/08/25
  • 조회수334


호주로 향하던 여객기 동체에 구멍이 났다. 그런데 14시간 비행 한 후 무사히 착륙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동체 구멍은 중대한 기체 결함이다. 기체 외부 패널이 파열되면서 구멍이 뚫렸다.

 

이륙 후 45분 쯔음이 지난 후 생긴 결함으로 승객과 승무원은 큰 굉음과 진동을 느겼다. 직후에 승무원들은 신속히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 뒤 날개와 엔진을 확인했다. 승무원들의 보고를 들은 조종사들은 22개의 타이어 중하나가 파열되었다고 판단하였다. 조종사들이 결함원인을 오인한 이유는 별 다른 이상 신호가 감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황이나 비상착륙이 아닌 정상비행을 하였고 도착지 공항에 무사히 도달했다.

 

기적적으로 착륙한 뒤 살핀 비행기의 결함 원인은 동체 파손이었다. 문제 직시 이후 해당 비행기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 뒤 정비를 받았다. 정비사들은 동체의 볼트 일부가 풀려있었으며, 이로 인해 볼트 하나가 날아가서 동체에 부딪힌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사고 이후 객실,운항승무원들은 침착하고 신속한 태도로 문제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지속했다. 덕분에 승객들이 혼란에서 벗어나 작은 안도를 느낄 수 있었다.

 

무사착륙이라는 네 글자에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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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동체 구멍 난 채로 14시간 비행한 아랍에미리트 여객기 (202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