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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세기 타고 오는 토트넘 선수들]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2/08/25
  • 조회수316


 

영국의 토트넘 홋스퍼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면서 대한민국에 방문했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선수들은 한국에서 첫 경기를 치르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연습 중 시간을 내어 한국의 문화를 경험했다. 바이킹, 청룡열차 등 놀이기구를 타거나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한국문화를 즐겼다.

 

당시 일정을 마친 토트넘은 한국에서 전세기를 타고 영국으로 갔으며, 선수들을 내려준 후 빈 비행기로 한국에 오기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런던 히스로 인력부족으로 공항이 마비되어 공항운영이 어려워지자, 예약된 항공편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대한항공의 히스로-런던 비행편도 취소하라는 공지를 했다. 항공편을 예약했던 손님들은 저마다 해결방법을 찾기위해 급했다. 이때 빈 비행기로 입국하려던 토트넘 전세기에 승객을 태워 입국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719일에 공개된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911일까지 약 두 달간 런던-한국편의 예매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도 8월 초까지 런던으로의 항공권 판매를 중단했다. 이는 런던 히스로 공항의 요청이었다. 국내 항공사 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항공사들도 똑같은 상황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항 등에서도 인력 부족 사태로 항공편 지연 사태가 속출하고 있으며 미국 주요 공항에서는 비행기 연착률이 30%를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