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커뮤니티

[새로운 안전장비, 스마트 구명조끼]
  • 작성자항공서비스학전공
  • 작성일시2022/08/03
  • 조회수199


 

해난사고로 바다에서 실종자가 발생하면, 구조가 굉장히 힘들다.

바다 속은 시야확보가 어렵고, 방대한 바다는 실종자가 어디로 움직였을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KT와 부산의 한 기업이 함께 스마트 구명조끼를 개발하였다.

구명조끼로 조난자의 위치를 추척할 수 있다. 사고로 인해 바다로 스마트구명조끼를 입은 사람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구명조끼가 부풀어 오른다. 가스 마개가 녹으면서 자동으로 가스가 주입되기 때문이다.

 

구명조끼가 팽창되면 그 압으로 인해 핀이 빠져, 자동으로 조난 알림 장비가 작동한다. 그리고 GPS조난자의 위치 정보를 3분마다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KT와 부산의 한 기업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조난 알리미'라고 한다.

전국 해안 979곳에 기지국을 설치하고 통신 반경을 점차 넓혀가고 있으며, 도서지역, 인접지역까지 LTE 통신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다.


현재 조난 알리미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에 시범 도입된 상태인데, 상용화가 될 경우 신속히 구조할 수 있을 것이다.

 

1월에 경남에서 선원 3명이 실종되었는데, 해경이 수십km를 수색했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해양 실종자 구조를 위한 골든 타임은 최대 3시간 안팎이다.

 

항공 사고가 발생한 경우 90초 이내에 전원이 탈출해야한다. , 4-900명의 인원이 90초 안에 탈출 해야한다.

또한 구명조끼를 착용할 경우 기체 밖으로 나가기 전엔 절대로 미리 부풀리지 말아야한다. 침수되는 기체에서 미리 구명조끼를 부풀리면 나오지 못하고 갇혀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에 닿으면 자동으로 부풀려진다는 스마트 구명조끼의 장점이 침수되어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선박 충돌사고에서는 훨씬 용이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