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여행
브루나이의 마지막 소소한 이야기
- 작성자항공관광&카지노학전공
- 작성일시2020/01/28
- 조회수2890
작년에 만오천명 정도의 매우 적은 한국인이 브루나이를 방문했습니다.
브루나이에도 여느 동남아시아 국가처럼 수상가옥이 있습니다만
탁한 물 위에 지어진 어설프고 비위생적이기 보다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어져 있는 수상가옥이 제법 눈에 띕니다.
한국 할랄 식당에 가 보니 한국사람을 찾기 어려웠고
히잡을 두른 현지인과 외국인들이 식당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한국음식은 결코 한국인들만이 사랑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중버스가 있다고는 하는데 좀처럼 볼 수가 없었고,
운행하는 택시 또한 많지 않고 비용도 상당하기에
자가용택시인 다트(Dart) 어플을 이용하였습니다.
택시요금의 절반정도의 금액(그렇지만 결코 싼 금액은 아닙니다.)으로
친절한 남녀기사를 만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됩니다.
매우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브루나이에는 여유롭고 친절한 현지인들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많은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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