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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홍보과
- 작성일시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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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지난 2024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다(多)함께 행복한 교육·치유공동체 금산’을 비전으로 ‘돌보다’, ‘즐기다’, ‘살리다’, ‘열다’의 4대 전략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였다.
중부대는 2개 과제를 담당하여,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관리를 위해 강의실, 실습실 등의 전문 인프라를 완비하였다. 먼저“스마트팜 교육 확산 및 도시-농촌 간 경제교류체계 구축”의 추진을 위해 도농복합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금산군 초·중등학생 스마트팜 체험교육, 특성화고-중부대-지역사회 간 AI 활용 스마트팜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학과(대학원), 스마트팜플랫폼전공(학부)을 신설하여 스마트팜 농업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산업의 핵심 인재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의 추진을 위해 글로컬진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다문화 청소년(초·중·고)의 진로 체험과 AI 분석 기반 커리어맵 개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실전 취업·창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설치·운영하여 지역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돌봄인력 육성을 위해 다양한 관련 사업들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 17일 금산군 박범인 군수와 중부대 이정열 총장을 비롯해 금산군청, 추부면, 중부대 관계자 등은 중부대 내 시설을 순회하며, 사업 현황과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였다. 특히 과제별로 지역 현안과 우선순위, 지역 연계를 위해 필요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역과 대학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강조하였다.
이정열 총장은 “금산군과 우리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힘을 보태는 것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길일 것이다. 우리 대학은 향후 스마트팜 기자재 및 실습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외국인 요양보호사와 같이 실제 지역에서 필요한 인력을 배출하여 성공적인 청년 정착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글로컬리제이션을 통해 많은 청년층 특히 외국인들이 대학 졸업 후 살고 싶은 지역으로 금산군에 정주하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