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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
  • 작성자진*덕
  • 작성일시2012/12/21

 안녕하세요!! 정보 통신 학과 후배 여러분 !!

 

 전 지금 현업에서 네트워크 영상 보안 솔루션 관련업을 하고 있습니다.

 임베디드, MFC, JAVA, Object-c, Qt 등을 오가며 설계 및 개발을 하고 있지요.

 아! Web도 끄작이네요;;; 뭐 시키면 다해야지요?

 

 거진 놀다가 졸업을 해버리다 보니... 그간 생각도 못하다가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 자유 게시판을 이용해 보려 했지만,,, 글을 쓸 수 없군요; )

 

 4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졸업할 때, 취업이라는 큰 이슈를 가지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물론 전공을 살리지 않고 다른 길을 가는 친구들도 많지요..

 

하지만 전,,, 정말 많이 놀았어요;;; 아마 교수님은 아실겁니다... ㅡ.ㅡ;;

 

 프로그래밍을 한다는것은 심각한(?) 철야 야근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그런거 다 구라랍니다....

 

 연구원으로서 논리에 의한 생각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일이지요.

 

서론이 길었네요;;;

 

 전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몇자 적고 갑니다. 정보통신 공학과는 각 학년별로 서로 다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지요.. 물론 이중에서 여러분이 잘 선택해서 앞으로 진로에 맞춰 공부해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졸업시에 가장 고민하는 것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선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학교 생활에서는 감이 없지요;;

 

 지금껏 실무에서 느낀 기준으로 이야기 하자면, 같다 !! 입니다..

 

소프트웨어를 하다보면 결국 로우엔드로 내려가게 되고, 로우엔드에서 시작하면 결국 하이엔드로 올라오게 되지요.. 그러다가 적정선을 지나서 반대편 까지 지식을 넓히다 보면, 어느덧 실무자에서 프로젝트 메니져 그리고 쭈욱 올라가서 나이와 연륜이 쌓이면 연구소 소장으로 여러분의 사회 생활을 마무리 짓겠지요?

 

 저 같은 경우는 학교다닐때, 프로그래밍과 전기 전자 수업등... 무지 놀아뿌렀는데요;;

 사실 프로그래밍 관련 수업은 컷닝했구요;; 전기 전자 관련 수업은 명상의 시간이였어요;;;

정말 사람일은 모른다고, 졸업 후 한번 미치더니 프로그램 서적을 한달에 2권씩 갈아 치우더군요;;;

 

 해주고 싶은 말도 많고, 쓸 이야기도 많지만 두서없는 생각이 글로 써진 듯 하네요.

 

지금 이 게시판도 글들이 자주 올라오고 모두가 활동하는 영역이 아닌거 같아 글을 쓸까 말까 하다가

쓰게 되었는데요.

 

 졸업생들과 후배들의 공간이 있다면, 실무에서 주로 쓰는 여러가지 기법과 패턴 그리고 약간의 공부 노하우(?) 등을 나눴음 하는 바램과 후배 여러분이 저와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자 한다면 다양한 질의 응답도 나누고 했음 하는 생각에 몇자 적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힘내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개발자의 프로젝트 경험과 능력으로 산출 되는 몸값은

지금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아요!!

 

 꼭 열심히 하셔서 언젠간 신입 지원자 목록에 모교의 후배님의 이력서를 받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