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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학술답사 소감문<국립특수교육원, 인애학교>
  • 작성자홍민주
  • 작성일시2011/11/14
  • 조회수859

날짜 : 2011년 11월 10일
장소 : 국립특수교육원, 천안인애학교

11월 10일 우리는 아산에 있는 국립특수교육원을 방문하였다.

도착하자마자 우리의 방문을 환영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큰 규모와 깨끗했던 시설에 놀랐다.

우리는 강당에 가서 연구사님께서 국립특수교육원에 대한 교육원의 설립 목적과 주요업무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ppt를 통해 우리에게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신 것을 들었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는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해 정책 수립, 현장지원을 하고 연구, 교육 과정,특수교육의 전반에 관한 걸 중심적으로 한다고 하셨다.

ppt 설명이 끝난 후 우리는 교육원을 돌아다니면서 각 사무실에 있는 각 팀들이 연구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원분들도 뵙게 되었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연구팀, 개발팀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특수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었다.

사실 이제까지는 들은 것만으로 혼자 판단했었던 우리나라의 특수교육을 위한 연구와 학생들을 위한 시설 같은 것 등이 뭔가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교육원을 쭉 둘러다 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 틀렸었구나라고 새삼 느끼게 되었다.

다 둘러본 뒤 연구사님께 질문시간을 통해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게 되면서 부족할거라던 내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이 더욱 더 확실해졌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그 필요한 것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연구사님들이 훌륭하다고 생각되었고, 한편으로는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되었다. 정말 유익했던 시간이였다.

다음으로는 인애학교라는 특수학교를 방문하였다.

교장, 교감선생님을 뵙고 교장선생님께서 학교가 돌아가는 방향 등에 대해서 듣게 되었다. 교장선생님께서 직업교육에 대해서 많은 강조를 하셨다. 교장선생님 말씀을 듣고, 선생님들의 소개에 따라 우리는 각 교실을 돌아보았다.

교장선생님 말씀대로 인애학교는 특히나, 학생들의 직업교육이나 전문성을 위한 시설들이 감탄할 정도로 많았다.

그리고 각 시설들은 학생들이 실제상황에서도 헷갈리지 않게 똑같이 만들어졌다.

우리는 구경하는데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특히나 신기했었던 것은 주유소와 똑같은 구조로 설계된 교실이였는데 교실 안에 자동차가 있었다. 자동차만 교실 안에 들이는데만 해도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갔다고 하셨다.

그리고 3D영상을 이용해 교육하는 교실도 있었다. 직접 체험해보니 연구하셨을 때 많은 노력을 하셨겠구나 라는 걸 생각하게 되었다.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이 만든 비누나 공예작품을 보고 또 한번 놀랬었다. 모든 작품들이 전문가수준의 실력 또는 전문가수준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손길들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특수교사가 되면 학생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학술답사를 통해 오랜 시간 보고 오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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