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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KBS 스페셜로 봤어요. 좋은 정보였던것 같던데.. ㅋㅋ
  • 작성자김해련
  • 작성일시2005/09/22
  • 조회수886


1. 서번트 신드롬 (savant syndrome)

아주 드물긴 하지만, 지능은 보통사람들보다도 떨어지는데 음악연주나 달력계산,
암기, 암산 등에 특별히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idiot savant라 부른다.

프랑스어로 이 용어의 의미는 배우지 않고(바보 idiot) 터득한 기술(석학 savant)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발달장애나 자폐증 등 뇌기능 장애를 가진 이들이 그 장애와 대조되는 천재성이나 뛰어난 재능이 나타타는 현상,
그것이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이다


2. 9살 음악천재 <코디 태현 리>
한국계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코디는 9살이다.
그러나 피아노 연주 실력은 천재적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코디는 앞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폐증과 발달장애까지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디의 피아노 연주는 경지에 올라있다고 말한다. 코디는 어떤 곡이든 한 두번만 들으면 그 자리에서 그대로 연주해낸다.  그러나 코디는 한번도 누군가에게 피아노 연주를 배워본 적이 없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디와 같은 천재적 서번트는 세계적으로 50명 정도가 보고되어 있다고 한다.

코디 엄마 “ 코디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 ”


3. 11살 천재화가 <핑 리안>
말레이시아 소년 핑 리안의 그림은 10만불에 팔리기도 한다.
11살짜리 천재화가 핑 리안의 놀라운 색채감은 본능적이다. 핑 리안 역시 그림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러나 핑리안은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감정적 정서적 장애를 겪고 있는 자폐증 소년이다

핑 리안 엄마 “ 처음엔 연필조차 들지 못했다 "


4. 54살의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킴 픽>
영화 <레인맨>의 실제 모델로 더 잘 알려진 54살의 킴 픽.

킴 픽은 몇 년 몇월 몇일이 무슨 요일이었는지를 순식간에 대답하며 오늘은 그날로부터 몇일째 날인지 단 몇초만에 계산해낸다. 킴 픽은 만권의 책을 읽었고 그 대부분은 암기하고 있으며 미국 우편번호부를 통째로 외운다는 킴 픽은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다

킴 픽 아버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킴의 기억력은 98.7%라고 합니다”


5. ''우뇌의 반란’; 자폐증 또는 발달장애 환자 2천명중의 1명꼴
이른바 <서번트 신드롬> 환자로 알려진 사람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자폐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는 다른 발달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자폐증에서 이런 석학적 능력을 가진 경우는 약 10%로 추정되며, 학습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을 포함하는 비자페증 집단에선 1% 미만에서 이런 능력이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정신지체나 뇌손상 환자 2천명중 1명이 이런 증상을 보인다

Darold Treffert 박사 (서번트 전문가)

“ 자폐증 환자 10명 중 1명 꼴로 어떤 종류의 savant 능력이 나타나는데, 경이로운 savant는 정상인이라고 치고 봐도 그 재능이 매우 뛰어난 사례들로 전 세계적으로 100명이 안되며 전체 SAVANT의 50%가 자폐증이다 ”


6. 우리안의 천재성
그런데 자폐증은 좌뇌의 손상과 관련이 있으며, 자폐성향의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천재적 능력은 우뇌반구 기능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결론적으로 savant 신드롬은 우뇌의 능력의 결과인 것이다. 그러나 ‘좌뇌의 독재’에 가려서 우리는 ‘이 놀라운 우뇌의 힘’을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

킴 픽 아버지
“ 우리는 인간의 뇌를 현재의 수준으로 제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진화와
지능이라는 것들에 우리의 뇌의 능력을 제한시키고 있는데 벗어나 다음 차원으로
뛰어넘을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