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작성자최민수
- 작성일시2011/10/03
- 조회수894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살 청년이 된 초원. 그러나 지능은 여전히 5살 수준에 머물고 있다.
어느날 세계대회에서 1등을 한 전력도 있는 전직 유명 마라토너 정욱이 초원의 학교로 오게 된다. 경숙은 애원하다시피 해서 기어이 정욱에게 아들의 코치 역할을 떠맡긴다. 하지만 초원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그는 아이같이 순수하고 솔직한 초원에게 조금씩 동화되어 가고, 초원도 정욱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광주의모장애인학교에서자행된성폭력사건실화를다룬소설로귀먹은세상이차갑게외면한'진실'에대한이야기이자거짓과폭력의도가니속에서한줄기빛처럼쏘아올린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