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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렬이가 생각하는 학과 홈페이지 구축과 관련하여
  • 작성자지미자
  • 작성일시2013/02/20
  • 조회수1,192

나는 2013년도 학생회 학술홍보부장을 맡고있는 김홍렬학생이 제안한 내용중 가장 공감하는 부분 중 하나가 학과 홈페이지 구축사업이었다.

 

학술 홍보부인데, 학술활동과 홍보를 하는데 학과 홈페이지가 너무 초라했다.

 

학과 홈페이지가 이리 된데는 사연이 있지만 접어두고

지난해에도 전산실에 부탁하여 교육을 시켰고, 학생들에게 학과에서 돈을 주면서 수정을 해보았지만 말뿐이지 개선되지 않더라.

 

학과 홈페이지는 학교에서 일정한 틀거리를 주고 필요한 내용을 교수, 조교, 학생회, 학생들이 관리하면서 이용하면 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언젠가 누군가가 조금더 멋지게 해본다고 손을 댄것이 지금처럼 되었다.

 

그런데 내가 학과장이 된 이후 2월 11일 홍렬이에게 물어서 부분적으로 수정해보니 수정이 되더라.

나보다 컴퓨터를 조금만 잘 다루는 학생이라면 어려워 보이지 않더라.

몇가지만 수정하면 될 듯하다.

그래서 학과모범장학생 중 한명을 지명하여 홈페이지관리를 맡기고자 공고한 것이다.

 

홍렬이에게도 이야기 했는데 외주업체에 의뢰해서 멋지게 틀을 만들어 놓아도 관리를 하지 않고, 교수, 조교, 학생회 등에서 내용을 채워넣지 않으면, 엉망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이다.

 

그런 이야기를 나눈 2월 5일 이후 많은 것을 내가 내려놓겠다고 공지한 이후 2월11일 홍렬이에게 물어보고 확인해본 것이다.

즉, 나는 그런정도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김홍렬이가 외주업체의 도움을 받아 학과 홈페이지를 구축하는데 학과나 학과장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 도와주마.

 

그러나 내가 먼저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일은 너희들 중 불편해하는 학생도 있고, 나도 싫으니 안한다는 것이다.

 

2월 5일 이야기한대로 홍렬이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여 총회때 업체가 참여하여 학생들 앞에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시현을 통해 학우들의 이해를 구하고, 동의를 얻는 방법까지 논의했었는데, 그런식으로 홍렬이가 추진한다면 나는 찬성이다.

 

그러나 학우들이 반대하면 그것도 곤란하니 충실한 자료를 가지고 실천해보거라.

아마 다른 행사를 못해도 홍렬이가 학과 홈페이지만이라도 제대로 구축해놓으면 홍렬이에게는 물론 학과의 자랑이 될 것이다.

 

2013.02.20.

도용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