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앨범
- 작성자게임소프트웨어전공
- 작성일시2022/12/22
- 조회수763
게임소프트웨어전공 및 CCIT 게임/애니메이션융합전공 소속 학생들이 2022년 12월 07~09일 코엑스에서 진행될 GGC(Global Game Challenge) 2022에 참가하여 직접 만든 게임을 전시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사전 답사 및 부스 준비>
<게임 전시 및 심사>
2022년 12월 07일 Global GameChallenge 2022 전시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저희 게임에 관심을 가져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VR 게임은 저희 부스가 유일해서 더욱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출품한 작품을 사람들 앞에 서서 직접 체험을 시켜 드리고 설명을 해드리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모두가 처음 GGC 행사에 참여하다보니 처음에는 팀원 모두 혼란에 빠졌고, 다른 학교의 작품을 보고 단결력을 보며 아주 조금은 낙담하였지만 그렇게 좌절하지 않고, 장비에 여건이 되지 않거나 문제가 있어 시연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그리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스스로 뿌듯함과 홀가분함을느꼈습니다.
물론 그 밖에 기분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게임 개발에 관심을 가진 듯이 보이는 학생들이 찾아와 개발 엔진이나 방식등을 묻는 모습을 보며 처음 게임 개발을 목표로 잡았던 때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한 어린아이가 게임이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들려서 몇 번이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보며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전시 이후 심사하기 전 시간이 좀 남아 다른 학교 학생들과 대화를 해보니 실력이 크게 차이 나지 않다고 느꼈고,
다른 학교의 작품의 게임은 게임의 스케일이 엄청나게 크거나 특별한 기능이 들어있지 않았지만 제대로 잡힌 기획안에서목표를 잡아 완성도 높은 하나의 게임을 만들어 놓았다는 느낌을 받아 안일했던 저희 생각이 다시 한번 더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중간에 게임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이 오셔서 저희 게임을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플레이하시면서 저희 게임의 문제점과 재미있는 점 등 다양하게 이야기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심사위원들이 직접 평가를 위해 게임에 대해 설명을 할 때에는 많이 긴장되고 말도 많이 끊겼지만 저희가 만든 게임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발표회와는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시상>
2022년 12월 09일 Global Game Challenge 2022 전시 마지막날, 저희는 여러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은 VR 게임이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끊임없는 노력이 끝을 맺으며 저희 팀이 개발한 게임이 수상을 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저희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지고 누군가는 저희의 노력을 인정해줬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이러한 수상은 지금 저희에게꼭 필요했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상이 저희에게 격려가 되고 활력이 되어 박차를 가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전시를 끝마치고 부스를 정리함으로써 Global Game Challenge 2022에 향한 여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GGC는 저희에게 한 번 더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기부여가 되었고, 다른 학교의 작품들은 앞으로 개발할 게임과 공모전에서 어떠한 전략을 짤지 교통정리가 되는 전시회였던 거 같습니다.
또한 다음 게임은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서 이번 게임보다 더 많은 재미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GGC 2022 참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