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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의 마지막 소소한 이야기
  • 작성자항공관광&카지노학전공
  • 작성일시2020/01/28
  • 조회수2864

브루나이의 마지막 소소한 이야기 사진1

브루나이의 마지막 소소한 이야기 사진2

브루나이의 마지막 소소한 이야기 사진3




작년에 만오천명 정도의 매우 적은 한국인이 브루나이를 방문했습니다.


브루나이에도 여느 동남아시아 국가처럼 수상가옥이 있습니다만
탁한 물 위에 지어진 어설프고 비위생적이기 보다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어져 있는 수상가옥이 제법 눈에 띕니다.


한국 할랄 식당에 가 보니 한국사람을 찾기 어려웠고
히잡을 두른 현지인과 외국인들이 식당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한국음식은 결코 한국인들만이 사랑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중버스가 있다고는 하는데 좀처럼 볼 수가 없었고,
운행하는 택시 또한 많지 않고 비용도 상당하기에
자가용택시인 다트(Dart) 어플을 이용하였습니다.
택시요금의 절반정도의 금액(그렇지만 결코 싼 금액은 아닙니다.)으로
친절한 남녀기사를 만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됩니다.


매우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브루나이에는 여유롭고 친절한 현지인들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많은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