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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행정학전공, 대한민국 합기도회와 업무협약 체결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 전공이 대한민국 합기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 1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정훈 교수(경찰체육·무도 담당) 및 경찰대학교 김화수 교수(중부대학교 겸임교수)와 대한민국 합기도회 김범석 회장, 장복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합기도 산업 육성 및 실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교육·훈련에 필요한 인력·시설·장비의 지원 및 공동활용, 연구 개발 및 사업을 위한 자료와 정보의 공유, 홍보에 관한 협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한민국 합기도회는 2010년 설립되어 합기도 전문인력 양성, 승단심사, 대회 개최 등 합기도 산업의 육성 및 합기도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범석 회장은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전국 최다 경찰관 합격과 관련분야의 성과도 좋아 취업난이 많은 지금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학과로 알고 있다. 전국 귀 협회 소속 체육관의 우수한 회원들이 중부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을 주관한 정연대 교수(전공주임)는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이번 입시부터 실기전형으로 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경찰행정학과 중 최초이며, 현장대응력에 대한 경찰 내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체적인 현장대응 교육수준을 상승시킴과 더불어 재능있는 인원을 선발하여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함께 협약식을 추진한 정훈 교수는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의 현장대응 프로그램은 법무부와 현직경찰이 와서 배울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실기전형으로 선발된 인원은 경찰 무도 채용 등 외에도 교정·방호직 등 무도 능력과 함께 전문적인 현장대응력을 요구하는 분야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