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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학 전공과 취업진로지원센터와의 협업,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젝트
글로벌 취업을 위한 취업특별반, 베트남-아세안 취업설명회 등 진행
외국계기업, 해외취업 희망자를 위한 강의와 상담 실시

중부대학교(총장 철학박사 권대봉) 국제통상학전공은 취업진로지원센터와 함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5월 한달간 해외취업을 중심으로 한 취업특별반 프로그램과 해외취업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글로벌 역량강화와 ‘해외취업’을 주제로 한 강의는 지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국제통상학전공 4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과정, 북미·유럽·중남미·동남아·일본·중국 등 국가별 고용 시장 상황, 영문 이력서 작성법과 실전 모의면접 등 해외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취업 전략에 대한 방법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실전 모의면접에서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박창욱 부회장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권진환 이사가 면접관 역할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면접 진행후 학생들의 얼굴 표정, 목소리, 태도 등에 대한 부분, 콘텐츠 내용에 대한 부분으로 나눠 피드백을 진행했다. 면접 시뮬레이션에는 면접자 역할의 학생뿐만 아니라 모두가 참관자로 참여, 실전 면접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5월 16일에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함께하는 베트남-아세안과정 해외취업？창업 설명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는 국제통상학전공 3학년과 4학년 7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베트남과 아세안 시장으로서의 진출 가능성을 두고 글로벌 빗장이 열리는 시점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우며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지난 1월 중부대와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을 맺었으며, 취업진로지원센터와 연계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리더를 함께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지난 2011년 ‘글로벌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GYBM) 양성과정’을 개설해서 12년간 1300여명의 청년들을 선발하여 1년간의 동남아 현지 연수에 이어 전원을 취업시켰다.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를 협업 진행한 국제통상전공주임 정순태 교수는 “글로벌 취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국제통상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함께 맞춤형 해외취업특강을 기획하고 취업진로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기업에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의 도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국제통상학 홍선의 교수는 “취업특별반 프로그램을 통해 4학년 학생들이 취업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된 것 같으며, 이번 기회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글로벌 인재로 당당하게 해외 무대에서 뛰는 중부대인들이 많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취업진로지원센터 전미옥 센터장은 “글로벌 취업 특강, 온오프라인 설명회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중부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취업 정보 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