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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장교양학부, 자연과의 교감으로 ‘경쟁이 아닌 공동체의 성장’을 지도
  • 작성자홍보과
  • 작성일시2022/05/30
  • 조회수2340

학생성장교양학부, 자연과의 교감으로 경쟁이 아닌 공동체의 성장을 지도






중부대학교(총장 철학박사 권대봉) 학생성장교양학부의 <키움과 나눔>은 텃밭에서의 노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아름다운 심성을 가꾸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갖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직접 텃밭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기존의 타율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체험학습과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학생들은 직접 식물을 키우며 변화의 과정을 살피는 과정에서 생명존중의 의미를 깨닫고, 자아성찰을 통해 소통, 협력, 책임의 자세를 배우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간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일상의 기쁨, 정서적 위안, 활동의 성취감을 느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상추, 옥수수, 고추, 비트,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 재배와 더불어,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오래 볼 수 있는 카네이션을 심어 감사의 마음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키움과 나눔>에서는 다양한 전공의 선배, 후배, 친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서로 공감·위로·응원·격려해주는 상호작용 활동이 수시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이 혼자서만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공동체의 긍정적인 힘을 배웠다.




국제(충청)캠퍼스에서 <키움과 나눔>을 담당한 학생성장교양학부 오현규 교수는 작물이 자라나는 과정에 다양한 지지가 필요한 것처럼, 우리에게도 주변 사람들의 공감과 지지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참여형·체험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마음껏 소통하고 응원하면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성장교양학부(학부장 최경애)<키움과 나눔>은 비교과 프로그램인 중대한 텃밭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어떠한 변화와 성장의 과정이 있었는지를 작성한 성장보고 에세이를 심사하여 이번 학기의 3개 분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우수 3, 우수 6명을 선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