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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교수노조 창립, 초대 위원장에 서진석 교수 선출
  • 작성자입학과
  • 작성일시2020/06/26
  • 조회수9479

중부대학교 교수노조 창립


초대 위원장에 서진석 교수 선출


전국교수노동조합 중부대학교 지회 설립 총회 개최


초대 지회장에 서진석 교수 추대


중부대학교에 민주노총 산하 전국교수노동조합 지회(이하 중부대지회)가 공식 출범했다. 중부대지회설립준비위는 20195월부터 중부대학교 교수회를 중심으로 충청과 고양캠퍼스에서 의견수렴을 위한 구성원 간담회를 비롯하여 교권확립과 사학의 공공성 확보, 교원 유형 간 차별근절, 대학 운영 정상화 촉진 등에 대한 토론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노동조합 조직화와 설립을 준비해왔다.


625일 충청캠퍼스 건원관 101호에서 개최된 중부대지회 설립식에는 전국교수노동조합(위원장 박정원 상지대 교수)과 대전세종충남 김병곤 지부장, 전국대학노동조합 최기우 중부대 지부장, 중부대조합원 30여명과 인근대학의 조합원들을 비롯해 중부대학교 엄상현 총장과 보직자들이 참석하여 중부대지회의 설립을 축하하였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안내받으며 입장한 중부대조합원을 비롯한 40여명의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강의실 띄엄띄엄 착석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서진석 중부대학교 교수(경호보안학)가 만장일치로 중부대지회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되어 지회운영을 공식화하였다. 이날 선출된 서진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의 노동권과 교권 확립, 교원트랙 간 차별시정, 대학 운영 투명성 강화와 정상화 촉진, 일방적 학과구조조정에 대해 강력 조처하고 충청과 고양캠퍼스의 효율적 균형발전 등 조직문화혁신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며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노조 설립은 제20대 국회에서 통과된 교수 등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이 노조를 설립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교원노조법)에 따라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