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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행복한 일상으로의 초대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11/03/13
  • 조회수2070

내 행복한 일상으로의 초대 사진1

이선배가 사는법 내 행복한 일상으로의 초대,주)신세계푸드시스템, 김선정, 식품영양학과 98, jin-1024@hanmail.net


"뚝딱 뚝딱" 공사가 한창중인 소리에 잠을 깨면 나의 일상생활이 시작된다. 요즘 내가 살고 있는 건물 옆 공터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느라 자명종 시계와 알람을 몇 개씩 맞춰 놓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떠지곤 한다. 하루 하루 출퇴근을하면서 건물이 제법 모습을 갖춰가는 것을 보면 어쩜 그렇게 아무 쓸모도 없이 쓰레기와 온갖 잡초로 무성하던 곳이 이렇게 아름답게 변화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태초에 아무 것도 없이 하나의 생물체로 태어나 나라의 구성원으로 조직을 이루고, 결국 어떤 일을 해내며 멋지게 인생을 펼쳐나가고 있지 않은가!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낼까?"라는 물음으로 출근하는 나는 이제 경력 2년 10개월차인 평범한 단체급식 영양사이다. 처음엔 직영으로 운영하는 남양유업의 영양사였으며, 신세계푸드시스템의 단체급식 영양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대전조폐공사와 무주리조트를 거쳐 현재는 전주 본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흔히들 내가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 많은 사업장을 옮겨 다니며 근무했다고 말하면 너무 힘들진 않냐고 걱정을 많이 해주신다. 하지만 나는 이 모든 것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짧은 인생에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들이 더 많은데, 나는 집을 떠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일하고 생활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참 행복했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나름대로 그들이 살아가는 철학이 있어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볼 때면 나의 삶에도 활력소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한곳에 정착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새로운 환경과사람들을 만남으로 인해 살아가는 지혜와 나름대로의 인생관을 갖게 되었다. '고인 물이 썩는다' 는 말처럼 현재보다는 미래를 생각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위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좀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모습을 꼽으라면 나는 단연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나도 항상 바쁘게, 부지런히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들 중 하나는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듣고 있는 비만관리치료사 과정이다. 요즘 수업을 들으며 새삼 느끼는 점은 '내 적성과도 잘 맞고 앞으로 전망도 밝은 식품영양학과를 전공했다는 것이 괜찮은 선택이었구나' 라는 것이다. 아무리 살아가기가 어려워져도 먹는 것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비만관리치료사 과정은 나의 전공인 식사요법과도 연관이 있어 자기개발을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전망이 밝다고 본다. 또한 이 수업 때문에 운동에도 좀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비만관리나 치료를 해주려면 식사요법과 운동까지 겸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내 자신부터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스포츠 샵에 등록해서 각종, 헬스와 요가, 태보, (째쯔, 밸리, 나이트)댄스에 이르기까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내가 또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은 이것 역시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업 중 하나인데 파티플래너 수업을 듣고 있다. 파티플래너라 함은 파티의 기획에서부터 실전에 이르는 기술적인 면까지 총괄적인 측면을 다루는 것인데, 너무 흥미로워 취미생활로 배우고 있다. 이렇듯 무언가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투자하는 가운데 나는 행복감과 자신감으로 가슴이 뿌듯해짐을 느낀다.

 요즘처럼 파란 하늘과 길가에 나란히 핀 코스모스를 볼 때면 공기가 맑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우리학교가 생각난다. 학교 가는 길. 도로 옆 나무들이 근사하게 늘어져 있어, 마치 여행지에 온 듯한 기분. 그 길을 걷던 추억! 지금쯤 교정에 나무들이 서서히 가을 옷으로 갈아입고 한 폭의 수채화처럼 보이겠지!

나는 아름다운 교정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첫째, 자신만의 인생 시나리오를 갖자.

항상 자신의 목표를 정해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간다면, 자신의 위치는 어느 자리에 서든 빛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꿈을 갖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세부 계획을 세워 자신의 인생 시나리오를 설계한다면 분명 그 꿈을 꼭 이루게 될 것입니다. 설령 꿈을 이루지 못한다 할지라도 아무런 시나리오 없이 되는 대로 살아왔던 사람보다는 정말 멋진 인생이 될 것입니다.

 둘째,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도전하자.

기업은 준비된 사람을 채용합니다. 대학4년을 값지게 보내지 않고서는 취업의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합니다. 중부대학교가 비록 지방대학이지만 꾸준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준비해 나간다면 분명 자신감으로 기업에 어필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스스로 찾아서 만들어 가는 것이며,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세요! 행복의 열쇠는 언제나 자신이 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