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중부뉴스

중부대학교 쓰레기 처리 문제
  • 작성자인성과소통 캠페인
  • 작성일시2022/05/30
  • 조회수400

최근 학교전체적으로 대면 수업이 실행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모이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학교에 많은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많은 쓰레기도 동반되고 있다. 쓰레기 자체가 발생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아무 곳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이 문제이다. 온라인상으로 중부대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 의하면 88.9%의 학생들이 분리수거가 안된 모습을 본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 야외 벤치나 식당 및 카페에서 쓰레기가 가장 많이 보인다는 답이 많았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카페에서 음료를 사서 야외 벤치에서 먹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의자위에는 버려진 음료 컵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식당이나 카페내부 상황은 더 심각하다. 배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인농관 4층 카페를 점심 시간에 가보면 여기저기 먹고 남은 음식물들과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쓰레기통 근처의 상황도 좋지는 않다. 던지고 간 쓰레기들과 음식물들이 묻어 있어 항상 더러운 모습이다. 곧 여름이 다가오면 쓰레기들이 부패하며 냄새가 더 심해지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 것이 예상된다. 중부대학교 곳곳을 보면 쓰레기통이 매우 잘 구비되어 있다. 모두들 자신이 있던 장소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몇 발자국만 움직여서 바르게 쓰레기통에 분리수거 해준다면 더 깨끗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한번 더러워진 곳은 다른 사람들도 더럽혀도 된다는 인식을 주어서 악순환이 반복될 뿐이다.<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