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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중부대 학생상담센터, 체육특기자 학생들 대상으로 집단 상담프로그램 진행
  • 작성자학생생활연구소
  • 작성일시2019/07/09
  • 조회수1,618

중부대 학생상담센터, 체육특기자 학생들 대상으로 집단 상담프로그램 진행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지난 12체육특기자 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정 여행이라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긍정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체육특기생들의 강점을 찾아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감소를 통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체육특기자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상담과 성격에 따른 학습 스타일을 찾아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선수들은 학교생활의 대부분을 훈련과 대회에 출전하여 경기력 향상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어 운동선수로서 경합하는 시합, 훈련, 운동선수로서의 성공 등 각종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이와 같이 승부에 지친 운동선수들의 정신 건강을 살펴보는 한 대학의 선제적인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배구부 A선수는 그동안 나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을 깊이 성찰해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선후배 선수들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워 한층 성숙된 팀워크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백유미 중부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자존감이 향상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선수로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사회체육학과 송낙훈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선수들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건전한 체육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