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작성자학생생활연구소
- 작성일시2018/09/14
- 조회수2,323
중부대학교, 대학생 ‘데이트 폭력’을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중부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는 9월 12일 중부대학교 금산홀에서 기숙사 관생 5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성폭력 범죄와 교모한 방법으로 점점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성추행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대학생들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추어 2부로 나누어 폭력의 개념이해, 성폭력을 발생시키는 원인과 대처방법을 비롯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 성 인지 감수성향상 등의 알찬 내용으로, 대학생들의 큰 호응으로 높은 교육 참여의 성과를 거두었다.
국가공식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성범죄율은 내전과 전쟁중인 나라를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5위안에 드는 심각한 수준이며, 현재 발생되고 있는 연쇄 살인사건보다 30~40배정도 많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의 성에 관련한 범죄가 여성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정도로 높으며 성 인지 감수성 및 성폭력에 대한 체감수준이 매우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중부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는 1부에서는 성관련 사고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 유형에 따른 제3자의 행동수칙과 Me Too운동과 연계한 여러 사안에 대해 설명하였고, 2부에서는 양성평등과 인권보호의 책무가 남녀 모두에게 있음을 공감하고, 밝고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야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중부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성범죄 예방을 위해 매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재학생 전원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을 필수로 수강하고 있으며, 금산경찰서와 함께 성폭력예방 수기공모전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백유미 교수는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 인지 감수성을 향상 시키는 것은 대학생들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하는데 필수 조건으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상대방을 존중하는 건전한 이성교제에 대한 자세를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